국내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고마운 분들 혹은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마련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움직임이 매우 분주하다. 이처럼 매년 명절이면 올해는 또 어떤 선물을 해야 할까 하는 것으로 고민되기 마련이다.
주는 사람도 기분 좋고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선물이 가장 좋은데, 단순히 과일이나 상품권, 현금 등을 주는 것보다 주름제거수술 혹은 효도모발이식 등 새로운 형태의 선물이 눈에 띄고 있다.
과거엔 외형적으로 나이가 드는 현상에 대해 자연스러운 부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퇴직 후 취미활동 등 다양한 외부활동을 통해 노후생활을 보람차게 보내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이는 곧 나이가 들었어도 보다 젊고 생기 있는 삶을 살고자 하는 욕구를 들여다 볼 수 있는데, 이에 따라 외모적으로도 젊음을 유지하고자 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나이 들어 보이는 외모를 만들어 주는 요소에는 머리스타일, 얼굴의 주름 등이 대표적인데, 이 문제를 해결해 주는 시술들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러한 시술은 명절을 앞두고 예약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부모님께 젊음을 선물하는 자녀들과 함께 부모님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리치모아모발이식센터 김동진 원장은 “설날을 앞두고 설날 연휴를 이용해 효도모발이식을 하려는 사람들의 상담문의가 크게 늘었다."라며 "중년층을 비롯한 고령층들은 탈모에 대한 관심이 특히 많은데, 모발이식을 통해 보다 젊어 보이는 효과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또 "효도 모발이식, 효도성형이 성행하는 이유는 60대 이상의 계층들에서 젊음 유지와 청춘의 회귀를 위하여 스스로 투자하며 관리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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