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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탈모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려면 2012-03-22



【서울=뉴시스】유희연 기자 = 지난해 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국내 탈모인구가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특히 여성탈모환자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여성탈모환자 비율은 73%, 남성탈모환자는 49% 증가했다.

여성탈모환자 수가 급증한 이유는 무엇일까. 김동진 리치모아모발이식센터 원장은 15일 여성탈모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스트레스라고 밝혔다.

스트레스는 두피에 자극을 일으키면서 모낭에 손상을 준다. 손상으로 약해지고 얇아진 두발은 바람 등의 자극을 받으면 한꺼번에 탈락한다.

지나친 다이어트도 탈모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식사량을 크게 줄이게 되면 미네랄,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 등 모발을 형성하는 영양소가 부족해지면서 모발이나 두피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출산도 탈모를 유발한다.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많이 분비되면서 모발성장이 느려지고 퇴행이 줄어든다. 출산을 한 뒤에는 지연된 모발의 성장과 퇴행이 급속하게 일어나면서 한꺼번에 모발이 탈락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갱년기 여성도 탈모를 많이 겪는데, 탈모 발생 및 촉진을 하는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량이 상대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이다.

탈모는 일어나기 전에 전조 증상이 있으므로 이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김 원장은 “두피가 가렵거나 비듬증상이 심하게 생긴 경우에는 이미 탈모증상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앞머리나 정수리 부분, 뒤통수 부분의 머리카락 굵기에 차이가 많이 나는 것도 탈모 증상이며, 두피에 피지량이 갑자기 늘어났다면 탈모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평상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감을 때, 미지근한 물을 이용하고 헤어드라이기 사용을 삼가야 한다.

섭취하는 음식도 신경 써야 한다. 버터, 생크림, 치즈, 삼겹살 등 동물성기름이 많은 음식은 두피에 피지분비량을 증가시키고 호르몬 분비에 영향을 줘 탈모를 조장할 수 있다.

반면 비타민B, E군이 함유된 야채와 생선 등은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두피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모발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돕는다.

이미 탈모 증상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라면 모발이식전문센터를 찾아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김 원장은 “단기간에 치료효과를 확인할 수 있고 M자 이마, 높은 이마, 네모이마도 효과적으로 교정할 수 있어 모발이식을 찾는 여성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모발 이식 후 상처가 아무는 한 달 전후로는 음주를 가급적 삼가야 한다”며 “음주는 고열량의 안주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두피에 피지가 쌓이고 음주로 수반된 면역기능의 약화는 염증으로 발전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lovely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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